힐리의 마음생각
꿈꾸는 중
소년이
그에게 물었다.
아저씨는
요즘에
어떤 꿈을
꾸세요?
그는
무심한 듯
담담하게
대답했다.
어릴 적엔
참 많은
먼 미래의
멋진 날들을
꿈꾸었었지.
언젠가
그 날들이
반드시 올거라고
믿으면서 말이야.
하지만
요즘엔
좀다르게
꿈꾸며 산단다.
당장 내일
내가 스스로
충분하게
해낼 수 있는
그런 꿈들을 꾸지.
더이상은
너무 멋진
꿈들을
기다리다
지치기 싫어서…
그렇다고
먼미래의
멋진 꿈을
꾸지 말라는 건
아니야.
그냥
꿈꾸는 일로
지치지 않았으면 해
너도 나도 모두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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